영동소방서, 가을철 농기계 사고 주의

2021.10.20 11:46:00

지난 3월 영동군 관내에서 발생한 농기계사고 현장.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취급과 운전 부주의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기 요구되고 있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시골의 밭이나 비탈길 등 좁은 농로 및 마을길을 운행하면서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또한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발생 시 큰 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기계 사고 예방하기 위한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음주후 농기계 운행금지 ▲농기계 사용전·후 점검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시 주변 확인철저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시 교통법규준수 등이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고령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사고 발생 시 부상이 크기 때문에 사용 전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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