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용 종자 유통질서 확립 앞장선다

묘목시장·버섯 종균접종배지 수입업체 대상 유통조사 실시

2021.10.20 10:31:32

산림품종관리센터 직원이 버섯 종균을 살피고 있다.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내 주요 묘목시장과 버섯 종균 생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산림용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종자의 품질표시' 등의 준수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종자의 품질표시 여부와 종균의 용도(판매용, 비판매용) 외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표고종균접종배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표고의 원산지표시 기준은 표고종균 접종, 배양배지를 수입해 국내에서 버섯을 생산·수확한 경우, 종균 접종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재배기간이 가장 긴 국가를 원산지로 표기해야 한다.

최은형 센터장은 "금년도 시행된 표고의 원산지표시 요령에 대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입 표고종균접종배지 사용 농가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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