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의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담당하는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법인)이 올해 3분기까지 99억9천200만 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조공법인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79억3천만원) 대비 20억6천200만원(26%)이 증가했다.
남제천농협 전략품목(사과, 복숭아) 생산자 조직 육성과 오이·사과·복숭아 등 계통출하 확대, 추석 명절 하늘뜨레사과 특판행사 등이 반영된 결과다.
조공법인 전영태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통합마케팅 강화로 치열해지는 농산물시장에서 '제천하늘뜨레' 농산물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관련 부서 및 생산자 조직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제천하늘뜨레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농가 소득증대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