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8개 유관기관이 19일 대테러 대응훈련 중 화생방 테러 발생에 따른 오염 확산 방지와 제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9일 국가정보원, 충북지방경찰청, 제17전투비행단, 제37보병사단 등 8개 기관 합동 대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합동 대테러 대응 훈련은 국제적으로 드론 이용 테러가 지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미승인 드론비행이 증가하는 등 최근의 테러 위협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공항내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폭발물 테러, 인질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신종 테러 발생에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신용구 청주공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 실시 등 유기적인 대테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