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제중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이버 언어폭력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매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학기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캠페인 활동을 갖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대제중학교 학생회가 중심이 돼 진행됐으며 최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캠페인 실시를 계획했으며 등교 시간을 활용해 사이버 언어폭력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고운 말 줄게 예쁜 말 줄래'이며 활동을 통해 전교생은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과 유해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었다.
권민성 학생회장은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계획하고 시행해 우리가 학교의 주인임을 느꼈다"며 "학생회 구성원이 잘 따라줘 뿌듯함을 느꼈고 학생들의 올바른 사이버 문화가 정착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