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재학생 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

2021.10.18 14:02:3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21학년도 2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중 겪는 문제를 57.1%가 친구 및 선후배와 의논한다는 학생상담센터 재학생 실태조사 결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상담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자와 내담자를 멘토 멘티로 연결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한다.

또래상담 멘티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또래상담자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학기에 10주 동안 적극적 경청과 공감적 이해하기, 듣기 기술 등의 사례지도 및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받았다.

2학기에도 실제 사례를 통한 역할 연습, 게이트키퍼 생명지킴이 교육 등의 또래상담자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인관계의 어려움, 고립 등과 같은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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