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요구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지역위·증평교사모 캠페인

2021.10.17 13:10:48

더불어민주당 충북 중부3군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과 함께 증평읍 송산리에서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읍 송산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중부3군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회는 16일 오후 증평읍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주당 증평지역 지방의회의원들과 내년 증평군수 선거 출마예정자와 당원,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증평교사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송산리 초등학교 시설용지 앞에서 (가칭)송산초 신설 자체(1차) 지역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 캠페인에 이어 송산리와 시가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송산리 764 일대 1만3천770㎡는 2007년 초등학교 시설용지로 결정됐다.

송산지구는 공동주택 가구수 기준(4천가구) 미달과 학령인구수 감소로 초등학교 신설 추진이 늦어졌다.

증평지역 주민들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송산지구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안전문제 등으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현재 송산지구에는 2천86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섰고, 앞으로 2개 단지가 추가로 신축되면 3천799가구에 이른다.

증평군의회는 지난 6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이와 관련한 간담회를 연 데 이어 7월에는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건의서를 전달했다.

증평군도 지난 6월 열린 16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송산지구 삼보초 이전 계획을 반대하고 이 자리에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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