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이 마련한 2021년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 아카데미.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의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1년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연다.
접수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5일간이며 본격적인 강좌 진행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총 4회 교육으로 이뤄진다.
첫 강좌로 문화, 예술, 교육의 관점에서 인문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알아보는 '인문학이 뭐예요'와 2회 차는 서양 음악의 변천사와 클래식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여행'이 이어진다.
또 3회 차는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통해 국악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가는 '한국음악 이야기'와 마지막 4회 차는 근대부터 현대까지 미술 작품과 소통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진 '역사 속 미술 산책'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신청방법은 제천문화재단과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팝업된 링크(
http://asq.kr/ymZsk)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권리 신장을 위해 2022년에도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 아카데미 교육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