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코로나19 위기 속 방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단양군 보건소를 찾아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쿠키와 파이를 지난 15일 전달했다.
매주 화·목 방과후 교육활동 제과제빵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직접 만든 쿠키와 빵 등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 속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 편지와 함께 쿠키와 파이를 전달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쿠키와 파이가 코로나 방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보건소 직원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