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도시·농촌 새마을금고 각 5곳의 괌계자가 '충북지역본부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네트워크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강명성)는 지난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새마을금고 지원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지역본부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내부에서 선정된 도시·농촌 새마을금고 각 5곳, 총 10곳의 새마을금고가 참여했다.
각 새마을금고는 1대1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생 네트워크 확대에 앞장서게된다.
협약을 맺은 새마을금고는 △서청주새마을금고(도시)-묵정새마을금고(농촌) △영운·용암새마을금고(도시)-괴산새마을금고(농촌) △금천새마을금고(도시)-오미새마을금고(농촌) △푸른새마을금고(도시)-금강새마을금고(농촌) △문화새마을금고(도시)-불정새마을금고(농촌)다.
이날 민병선(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서청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도시금고로서 도·농 새마을금고 간 상생을 위해 농촌새마을금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동반성장! 살아나는 지역경제!'의 슬로건대로 금융환경이 어려운 농촌새마을금고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늘의 출발점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상생 협약 체결을 전환점으로 도시금고와 농촌금고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