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스티로폼 제조업체 화재 현장 모습.
ⓒ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7일 오전 6시 35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 스티로폼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동(3천461.06㎡)과 생산 설비, 스티로폼 150t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진화에는 소방헬기 등 장비 34대와 인력 129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적재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