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에 동참한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일보] 아프간 여성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 필요
조병옥 음성군수는 24일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챌린지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집무실에서 'Save Afghan Women 아프가니스탄 여성안전보장·인권보호! 국제사회 공조 촉구!'란 문구가 적힌 팻말에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응원합니다'란 메시지를 전했다.
조 군수는 "탈레반 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이 부정되고 기본권 등이 억압받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아프간 여성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조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상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0명이 임시생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