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쌀밥집' 신청 접수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1년 생거진천 쌀밥집 지정을 위해 내달 1일까지 신청 음식점을 모집한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홍보와 대표음식점 발굴 육성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첫 쌀밥집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기준은 군내 생거진천 쌀밥을 주요 메뉴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세금 체납,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경력 등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진천군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에서 지정 신청서와 표준조리법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한국외식업진천군지부, 군 식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생거진천 쌀밥집 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 사업의 선정될 경우 쌀밥집 지정서와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지원, 홍보패널 제작,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역 외식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생거진천 쌀밥집 신청에 지역의 많은 음식점에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정된 음식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