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원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에 전화 요청 △읍면동 직원이 가정방문 신청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및 완료 통보 △읍면동 직원 재방문 지급(충주사랑상품권카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거동이 가능한 가구원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청이 어려운 분들까지 꼼꼼히 챙겨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지원금 대상자 18만9천963명 중 17만1천587명(22일 기준)에게 국민지원금 428억9천675만 원을 지급했으며, 대상자 대비 지급률은 90.3%로 집계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