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탑리 오창IC 인근 도로에서 소방대원들이 화물차에서 난 불을 끄고 있다.
[충북일보] 14일 오전 7시 56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탑리 오창IC 인근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는 도로 주행 중 옆 차량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고 알려주자 갓길에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린 A씨는 좌측 뒷바퀴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전 8시 14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 일부와 차에 실린 방수시트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8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