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지역 태양광 업체 (주)동일 관계자들이 아동복지시설 '해뜨는 집'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9일 청주 소재 아동복지시설 '해뜨는집'에서 태양광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설비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가 지역사회 에너지복지와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소외계층과 햇빛사랑 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태양광 업체인 ㈜동일은 공단 본부와 함께 3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아동복지시설 대상 1호'로 설치·기증했다.
김준호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속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에너지복지를 실천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0일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충북혜능보육원에 후원 물품 기부·에너지설비 점검 등의 재능기부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외계층과 햇빛사랑 나누기'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유관단체, 에너지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시원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각 단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활동을 일괄적으로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