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내농협, 농협 최고상 총화상 수상

강하고 내실있는 농업인의 협력자로 헌신

2021.09.02 17:20:37

김성태(왼쪽 세번째부터) 백운농협 조합장 겸 농협중앙회 이사,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과 관계자들이 2일 총화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이 농협중앙회서 시상하는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하고 2일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총화상은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등 전 분야를 두루 평가해 전국 최고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강내농협은 1969년 12월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았다. 2020년말 기준 총자산 약 2천400억 원의 건실한 조합으로 지속성장 해오고 있다.

강내농협 명칭을 사행시로 표현한 '강하고 내실있는 농업인의 협력자가 되자'를 비전으로 삼고 전 직원이 화합과 헌신으로 건전경영과 영농지원에 모범을 보여왔다.

이에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018·2019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2019년 주유소 매출 100억 달성, 2020년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 원 달성, 청주 최고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결실을 맺고 충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영농지원에 있어서도 조합원 벼보험 무료가입, 농기계 이동수리, 농작업 대행서비스, 벼 항공방제 지원, 벼 공동 육묘장 신축 추진 등 다각적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사랑의 김장나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인 해피하우스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가사도움과 반찬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 협동조합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지난 2019년 12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강내농협 100년을 위한 '원팀 희망선포식'을 가지면서 100년 강내농협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면서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전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자긍심과 리더십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조합원 행복증진에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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