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70대 부부 연탄가스 중독…병원 이송

2021.09.02 16:04:20

[충북일보] 2일 오전 11시10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주택에서 70대 부부가 연탄가스(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주택 내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재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송 중에 의식을 차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연탄가스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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