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가운데) 청주시장이 지난 27일 유광(오른쪽 세 번째) 신임 시립교향악단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7일 유광(65) 신임 시립교향악단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 신임 감독은 오는 9월 1일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악아카데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님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단원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