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제천시금고 지정을 위한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지난 24일 개최하고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신한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제안공고를 하고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와 제안서 접수를 진행한 시는 신청된 2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 협력 사업 등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해 NH농협은행이 1순위로, 신한은행이 2순위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1순위 농협은행은 제1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 신한은행은 제2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오는 9월 중 정식으로 금고계약을 체결 후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천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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