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왼쪽 첫 번째) 청주부시장이 28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 현황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2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격상에 따른 대규모 점포 3개소 대상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방역수칙 3단계부터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는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 시행해야 한다.
이날 임 부시장은 출입명부 관리를 위한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발열체크 등 유증상자 출입제한, 손소독제 사용, 이용자간 거리두기, 휴게공간 이용과 집객행사 금지 등에 대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대규모점포 및 직접판매홍보관 2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준대규모점포 40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 부시장은 "대규모 점포는 이용자수가 많은 만큼 감염확산의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