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메가폴리스 관계자가 충주시에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메가폴리스㈜가 28일 충주시를 찾아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10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심철현 메가폴리스 대표이사, 김사흥 ㈜토우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철현 대표는 "호암근린공원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찾게 될 곳"이라며 "충주를 대표하는 공원이 될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를 대표하는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고, 기업이 참여해 함께 조성하는 문화를 마련해 준 메가폴리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10억 원을 낭만과 품격이 있는 시민의 숲 조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호암근린공원을 충주 대표 공원으로 만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토지 보상 후 2023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