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야외활동 벌쏘임사고 주의 당부

2021.07.27 15:01:05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 관련 출동이 증가해 야외 할동 시 벌쏘임을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벌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일반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과 아파트 베란다, 등산로 주변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돼 있어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벌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주변 벌집 유무 확인 ▲향수나 화장품 등 강한 향을 유발하는 물질 자제 ▲밝은 색 옷 착용 등이다.

또 부주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낮춘자세로 머리와 몸을 감싸고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한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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