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 천리안 위성 특별전을 연다.
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 '천리안의 슬기로운 위성생활'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1호를 발사한 후,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기상현상을 신속하게 관측하여 고품질의 위성정보를 제공해 온 천리안위성의 활약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천리안위성 1호와 2A호 설명, △위성 모형 전시, △ 천리안위성이 관측한 태풍·구름·안개 등의 위성영상 상영 △위성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및 체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윤재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기상현상을 밤낮 구분없이 24시간 관측하여 위성정보를 제공하는 천리안위성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