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상주단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26일 저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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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보은 상주단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26일 저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두 번째 공연인 사운드오브 뮤직을 선사했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고 있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형식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축소했다"며 "대신 영상과 함께하는 사운드오브뮤직과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오케스트라 연주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첫 번째 공연인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인문학 콘서트'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공연은 계속된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군민은 유튜브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