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임명

2021.07.26 17:40:20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26일 13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우택(68·사진) 전 국회의원을 충북도당위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1년이다.

현재 청주시 흥덕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4선(15~16, 19~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충북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두루 거쳤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을 포함해 이날 임명된 시·도당 위원장은 모두 12명이다.

시·도당별로는 △박성중(63) 서울시당위원장 △백종헌(59) 부산시당위원장△추경호(61) 대구시당위원장 △배준영(51) 인천시당위원장 △양홍규(57) 대전시당위원장 △박성민(62) 울산시당위원장 △최민호(65) 세종시당위원장 △김성원(48) 경기도당위원장 △유상범(55) 강원도당위원장 △김정재(55) 경북도당위원장 △이달곤(68) 경남도당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들 중 원외 위원장은 정우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등 3명뿐이다. 여성위원장은 김정재 경북도당위원장이 유일하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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