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관계자들이 마로면 변둔리 백록저수지에서 보트를 이용해 녹조제거제를 살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상류지역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으로 인한 녹조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 마로면 변둔리에 있는 백록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보은지사는 이날 보트를 이용해 백록저수지에 녹조제거제 100㎏을 물에 희석, 저수지에 살포했다.
송서호 지사장은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녹조발생시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