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입찰비리 혐의 압수수색

2021.07.22 18:19:20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 직원이 개발사업 입찰정보를 민간 사업자에게 유출한 혐의로 입건됐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충북개발공사 직원 A씨를 입건하고 A씨의 사무실과 민간업자 B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PC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5월 부동산 투기 혐의로 직원 C씨가 입건돼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사실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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