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주시 서원구의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와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방역당국은 헬스장 회원 56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헬스장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청주에서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중 확진자 5명(20대 3명, 30대 1명, 40대 1명)은 전날 확진된 20대가 다니는 서원구의 한 헬스장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헬스장 종사자와 접촉한 20대 2명과 또 다른 종사자의 50대 가족도 확진됐다.
이로써 헬스장 관련 감염자는 1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헬스장 회원 56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