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신한은행,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신한은행 5억원 특별출연… 충북신보 75억 보증지원

2021.07.20 16:51:42

김교선(오른쪽)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강영구(왼쪽)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 20일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으로 75억 원을 보증지원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 김교선 이사장과 신한은행 충북본부 강영구 본부장은 20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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