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 13개사 선정

21개 인증 관련 최대 1억원 지원

2021.07.15 16:54:07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3개사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인증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아이앤에스 △㈜폴리텍 △솔바로 △한국기계 △㈜세경글로텍 △㈜기린화장품 △유림의료기주식회사 △비케이엠㈜ △우조하이텍 △㈜엑티브온 △창영메디칼 △㈜토마스케이블 △주식회사 디에스테크 등 13개사다.

선정된 기업들은 인증비와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2년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 지역 선정 기업들이 지원을 요청한 인증품목은 화장품과 의료기기가 대부분이다. 기타 전기전자, 화학물질, 유아용품, 건축자재 등도 있다.

인증명칭은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NRTL(미국국가인정시험소), Greenguard(실내공기질시험·인증) 등 21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은 대표적인 비관세장벽 중 하나로 수출을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 지역의 수출성과 제고를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오는 8월초 공고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들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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