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덕중 학생들이 오목 명인전에 참가해 오목을 두고 있다.
ⓒ미덕중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는 최근 '오목 명인전'을 개최했다.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오목 명인전'은 각 반 대표 1명이 출전해 반 대항으로 진행됐다.
실시간으로 중계돼 학급별로 응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공동체 소속감을 심어줬다.
특히 학생회 임원들의 재치 있는 해설로 재미를 더했다.
오목 명인전에 반 대표로 참가한 원영랑(2년) 학생은 "우리 반 대표로 나가서 경기장 앞에 앉았을 때는 떨리고 긴장이 됐지만 반 친구들의 응원 소리를 듣고 긴장감을 이길 수 있었다"며 "반 친구들과 단합력을 기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