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B2B 플랫폼(www.alibaba.com) 입점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7개사를 모집해 1년 간 입점비와 계정 운영비를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개국, 2억 6천만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B2B분야 세계 1위 무역사이트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 의사 등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플랫폼이다.
참가 기업은 알리바바 어플 알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바이어들의 견적 요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플랫폼 입점 후 바이어들과 신뢰를 쌓고 재구매로 이어지기 까지 최소 3~4년이 필요하며,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한 상품 노출과 홍보가 병행돼야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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