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의 여섯 번째 이야기, 한국서예협회제천시지부 작품 전시.
[충북일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장 '창'은 동양미술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서예협회제천시지부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중심이 돼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시된다.
한국서예협회제천시지부는 2008년 7월 창립돼 2011부터 지부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60여명 규모로 올해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제31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등에서 수상했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에게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를 리모델링한 뒤 162㎡규모의 전시장 '창'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다양한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방안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의 여섯 번째 이야기, 한국서예협회제천시지부 작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재단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