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덕문(왼쪽)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교육금고 약정식을 치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금고지정·운영 규칙을 개정하고, 지난달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입찰에는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적격성 평가·심의를 거쳐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를 교육금고로 확정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보관, 세출금의 지급(기금포함), 세입세출외현금과 각종 잡종금의 수납·보관·지급, 운용자금의 예치와 관리 등의 교육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고운영뿐 아니라 충북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