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법주사 산지승원, 천년의 향기'가 26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다.
연말까지 모두 6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VR로 만나는 산지승원, 팔상전 모형 만들기, 법주사 여행 토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점찰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전통 불교문화와 세계문화 유산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공연도 펼쳐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 당일 법주사 탐방객 중 현장에서 접수한 50명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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