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2021.06.10 09:49:04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도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 소지역 단위 통계작성 등 각종 국가정책 수립의 기본이 된다.

조사 대상은 도내 사업체 14만 4천 곳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가 1명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가정 내 전자상거래, 이동판매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소규모 사업체는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를 도입해 응답 부담을 낮췄다.

조사 방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 희망 사업체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제총조사 누리집(http://ecensus.go.kr)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영업 기간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생산량, 일 평균 영업시간, 이용 인원수 등 24개 특성 항목이며 업종에 따라 최소 13개부터 최대 37개도 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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