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단향매(檀香梅)

2021.05.19 17:12:32

단향매(檀香梅)

         박찬승
         충북시인협회



연노랑
꽃빛발이
아지랑이 꼬리 타고

꽃샘 잎샘
서렁 새에
다봇이 핀 단향매

꽃 향기
봄 담아 나르는
햇 나비 길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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