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청주대 3캠퍼스 음성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기공식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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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대 3캠퍼스인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기공식이 13일 오후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렸다.
청주대에 따르면 산학융합지구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법인설립, 입주계약·토지매입, 기본설계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청주대는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두성리 1040번지 등 2필지 2만8천370㎡ 부지에 오는 2029년까지 35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310㎡ 규모로 글로벌 캠퍼스,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대 에너지융합공학전공과 융합신기술대학원 등 2개 학과 175명의 학생들은 내년부터 산학융합캠퍼스에서 특성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여기서 극동대 140명도 수업을 받게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