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 비대면 발명축제

10~21일 2주간 지역발명교육센터 주관

［충북일보］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각 지역별 발명교육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발명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청주지역 각리초와 청주중 발명교육센터는 온라인 신나는 창의발명 한마당을 펼치고, 청주농고 발명교육센터는 FFK 발명 IN 한마당을 운영한다.

영동지역 발명교육센터(영동초)에서는 창의발명꿈나무 온라인 한마당, 진천지역 발명교육센터(진천삼수초)에서는 생거진천 WITH 코로나 발명축제한마당, 제천지역 발명교육센터(남천초)에서는 제천학생발명축제가 열린다.

단양지역 발명교육센터(단양중)는 단고을 창의발명한마당, 음성지역 발명교육센터(남신초)는 음성발명꿈나무 온라인 창의한마당, 충주지역 발명교육센터(충주삼원초)는 24회 충주 MAKER 발명꿈나무잔치 공모전, 보은지역 발명교육센터(보은삼산초)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 세상! 언택트 발명축제를 각각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운영된다.

특히 영동초발명교육센터는 다빈치 상자활용 가족발명축제를 열기 위해 지역 희망가정에 학교급별 다양한 발명관련 꾸러미 상자를 보냈다.

남천초 발명교육센터는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도구와 완구를 활용한 발명UCC를 제작해 제출하면 시상할 예정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언택트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며 창의융합형 발명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발명교육센터는 4차 산업시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발명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