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비대면 유기농 마케팅 활용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비대면 유기농 마케팅 활용 강좌·체험을 오는 10월까지 매월 두 번씩 진행한다.
체험은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내 농업테마 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해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신청은 매달 교육 일정에 따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센터는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키트를 사전 배부한 뒤 줌(zoom)으로 중계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일은 친환경 팥을 활용한 전통 수제 팥묵(양갱) 만들기를 진행됐다. 오는 25일엔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삼색화전 만들기를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는 친환경 농가들에게 힘이 되고, 지구 환경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이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