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내실 있는 명품 농산촌학교로 변모했다.
가흥초는 몇 년 전만해도 전교생이 25명 남짓으로 폐교우기에 몰렸지만 교직원, 지역사회. 동문들이 모여 노력해 골프, 승마, 바이올린. 영어 등 창의력 넘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한강변 이야기길 다양한 야생화와 곤충 등 총천연색의 자연환경에 둘러 쌓여 사회체육과 접목된 골프, 승마, 자전거타기 등 예술활동과 접목된 바이올린, 사물놀이, 가야금, 우쿨렐레, 그리기, 영어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꿈과 이야기가 피어나는 미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농촌형 스마트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의 가흥초가 있기까지 박노일 총동문회장을 주축으로 각계 동문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학교 도서관에 장서를 구비할 수 있었다.
여기에 폐교 직전의 학교 홍보활동을 통해 도시에서 농산촌학교로의 학생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신나는 배움으로 꿈을 담는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바르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는 '모두 함께 찾아오고 싶은(Come together)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현재 진형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