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네 번째부터)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과 김진균 봉명중학교 교장이 11일 봉명중학교에서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와 봉명중학교(교장 김진균)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1일 봉명중학교에서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주의 실천학교는 대한적십자사가 청소년의 민주시민 의식과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도주의 교육 강사를 해당 학교로 직접 파견해 교실에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도주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봉사활동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생명나눔 실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평화, 비폭력, 비차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인도주의 교육과 희망나눔 활동을 학교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