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이 지난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드라이빙 콘서트.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오는 22일 모산동 헬기 이착륙장에서 드라이빙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대한가수협회와 (재)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라는 주제로 차량 탑승 후 공연을 관람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이자연, 조항조, 크라잉넛, 울랄라세션, 강혜연이 출연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 공연관람 신청을 재단 홈페이지에서 받고 현장 접수 및 현장 관람은 불가하다.
드라이빙 콘서트에 사전 접수하지 못하더라도 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제천문화재단의 다양한 공연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으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이빙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