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타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다

충북도-TP, ㈜금진·㈜에스지이엠디·창명제어기술㈜ 등
15개사 선정 … 3년간 컨설팅·수출마케팅 등 지원

2021.05.11 16:56:56

[충북일보] 일명 '실크 벽지'로 불리는 PVC벽지를 생산하는 ㈜금진을 비롯한 15개 중소기업이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11일 성장잠재력을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금진(주력제품 PVC벽지) △㈜내츄럴스푸드(과채음료) △㈜대송(농기계 부품) △비케이엠㈜(반도체용 특수배관) △새한㈜(전력기기) △㈜아하식품(냉동만두) △㈜에스에스케이(유기농 생리대) △㈜에스지이엠디(전자접촉기) △에스피텍㈜(반도체 표면처리) △제니코스㈜(화장품) △㈜제이에스텍(평판 디스플레이) △㈜제이투케이바이오(화장품) △창명제어기술㈜(정형용 운동장치)△㈜천마하나로(캡슐커피) △㈜코이즈(광학필름)다.

이들 기업은 충북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역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와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된다.

평균 매출액은 207억 원, 평균 수출액 14억 원, R&D(연구개발)투자액은 4억2천만 원이었다. 상시근로자 수는 55명이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이들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영·기술 전담 작업관리자(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3년간 최대 7천만 원 내외로 기업성장전략수립 컨설팅, 기술사업화, R&D(연구개발)과제기획,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내년도에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 원 내외의 스타기업 전용 연구개발비도 지급된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선정된 기업들이 충북 스타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충북 경제 4%달성에 앞장설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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