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재건축 착공

시, 18억 투입 오는 11월 준공 목표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기존의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철거하고 재건축 공사에 들어갔다.

1979년 지어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벽체균열과 누수로 인한 전기합선, 침수 등 안전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많은 한계가 있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돼 부지 667㎡ 면적에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 프로그램실 등 495㎡규모 지상 2층으로 지어진다.

시는 지난해 BF 사전인증(장애물없는 생활환경)을 마친 뒤 올해 1월 임시사무실 이전, 4월 착공신고를 완료했다. 재건축 공사는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