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시 거주 대학생들의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4일 밤 11시 59분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중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대출 원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의 발생 이자(연 1.7%)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하반기 신청을 접수, 1천100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격은 이달 3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해 1년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대학 재학생(휴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기준 소득 8분위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