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전경.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이 괴산사랑운동의 하나로 '우리동네 십시일반' 캠페인을 전개한다.
6일 불정면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여럿이 힘을 합하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십시일반의 의미처럼 지역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불정면 맞춤형복지팀(043-830-2625) 또는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올해 말까지 월 2천 원 이상의 정기후원 또는 일시(수시) 후원, 현물기탁을 할 수 있다.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은 면내 소외계층인 저소득가구 복지사업비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남주 면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온기가 지역 곳곳에 전해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