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청소년문화의집, '2021 청소년어울림마당 페스티벌'

비대면으로 전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2021.05.05 13:24:13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마련한 2021년 청소년 비대면 어울림마당을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청소년어울림마당 페스티벌'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인 '감사해, 봄', '간직해, 봄', '함께해, 봄', '상상해, 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과 제한된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155팀 535명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활동키트를 제공 후 활동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고 이와 함께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된다.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유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관 20년을 맞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행복을 키우는 곳으로 각광받으며 지난달 말까지 125만8천306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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