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임직원들, 매달 급여 일부 기부로 나눔 실천

2021.04.15 17:17:24

충북연구원 임직원들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15일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연구원 임직원들이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충북연구원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은 매달 약정한 기부금을 급여에서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활동이다.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대표적인 직장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착한일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착한일터에 걸맞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직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지역복지 증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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